청년, 꿈이 변한다
통계청은 17일 ‘2021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간하며 한국 청소년과 청년들의 취업 희망 1순위가 대기업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3~34세 청소년과 청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대기업(21.6%)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공기업(21.5%), 국가기관(21.0%)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2019년엔 공무원이 22.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기업(21.7%), 대기업(17.4%) 순이었던 것과는사뭇 다른 결과다. 성별에 따른 선호 직종에서는 남자가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순이었고, 여자는 공무원, 공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