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4일
사설/칼럼

6·25전쟁 76년, 오늘의 평화는 숭고한 희생 위에 서 있다

[청라온=안창민 단장, 송근우 기자] 6.25 전쟁이 일어난 지 벌써 76년이 지났다. 이 전쟁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이념의 대립 속에서 벌어진 비극이었다. 물론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북한의 기습 남침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같은 민족뿐만 아니라 수많은 세계인들이 서로 다른 이념과 체제 속에서 총과 칼을 겨누게 되었다는 점에서, 6.25 전쟁은 매우 안타까운 역사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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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무해해야 안전하다?

[청라온=이원탁 기자] 대학가의 시국 선언이 높게 솟아오른 날을 기억한다.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풍경이나 여전히 생생하다. 대학 건물 안 복도와 게시판에 시국과 관련된 대자보가 빼곡하게 붙어 있고, 대학원 건물 앞에서 시국 선언문을 낭독하던 그 시기.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다운 행위였다. 특정 가치관을 옹호하고자 하는 표현이 아닌, 지극히 객관적인 논지를 펼치기 위한 회상이다. 개인의 정치관이나 사상과 관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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