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5일

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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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떠도는 청소년들에 대하여

[청라온 = 신다현 기자] “OO구 식사, 생필품 도와드려요.” “XX지역 자취 중, 숙식 제공.” “단기 숙식 제공, 메시지 주세요.” 이들의 공통점은 모 SNS 내 그룹에 적힌 게시물로, 가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자칭 ‘헬퍼’로 활동 중인 사람들이 올린 글이다. 헬퍼로 활동을 자처하는 이들은 가출 청소년들과 접촉하기 위해 SNS 내 가출팸 그룹을 찾아 이들을 돕기 위해 식사나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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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의 청소년이 준비하는 미래의 삶 속 그들의 현재는 어디에 있는가?

[청라온 = 신다현 기자] ‘청소년’이란 어린이와 청년의 중간 시기를 뜻하며, 일반적으로 10대를 칭한다. 또한, 한국의 ‘청소년기본법’에선 통념적인 청소년의 범위보다 넓게 보아 만 9세 ~ 24세까지를 청소년으로 칭한다. 한국의 청소년은 현재 경쟁의 굴레 속에 놓여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 시대에서 자신을 타인보다 돋보이려 노력하며, 사회가 정한 ‘올바른 인재’의 모습에 맞추고자 자신을 구성한다.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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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Z세대 갈등보고서 (1)

[청라온=이동규 기자] 갑작스럽게 인류에게 재앙이 찾아왔다. 많은 것들이 멈춰버렸고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쩌면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할 수도 있다. 학교는 학생을 가르칠 수 없고, 기업은 돈을 벌 수 없었다. 하지만 빠르다면 빠르다 할 수 있는 시간 안에 많은 해결책이 만들어졌다. 비로소 일상을 회복할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계속되는 악순환 속, 일상을 돌려놓기 위해 어쩌면 그전보다 사회는 더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마치 햄스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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