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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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F1을 향한 뜨거운 도전

AI로 만든 태극기와 F1 레이스 카 사진 / Gemini(AI) 제공
AI로 만든 태극기와 F1 레이스 카 사진 / Gemini(AI) 제공

[청라온=문아린 기자] 최근 전 세계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F1 더 무비’로 인해 F1(포뮬러 1)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F1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공식 명칭은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이다. 즉, 국제 자동차 프로 레이싱의 최정점에 위치한 대회다.

한국은 F1과 완전히 무관하지는 않지만,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에 비해서는 아직 인프라와 선수층이 부족하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전용 F1 서킷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국 출신 드라이버들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코리아 그랑프리를 개최한 경험이 있으나, 아직 한국 국적의 F1 드라이버는 배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계 드라이버는 존재한다. 영국 국적의 잭 에이킨(한국 이름 한세용)은 2020년 윌리엄스 레이싱 소속으로 F1 무대에 데뷔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로포뮬러 오픈(F3급 대회)에서 신우현 선수가 6라운드 기준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열렸던 코리아 그랑프리는 2013년을 끝으로 중단되었지만, 최근 인천시가 F1 그랑프리 개최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의 F1을 향한 열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문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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