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온=최가은 기자) 지난 7월 2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95-78로 대한민국이 승리했다.
1쿼터 대한민국이 15득점으로 시작하며, 카타르보다 낮은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2쿼터 27득점을 하며, 3쿼터에는 24득점, 4쿼터에는 29득점을 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준석과 이현중은 각각 24득점 5리바운드, 21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승리가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4쿼터 양준석-여준석의 앨리웁 덩크는 역대급 명장면으로 평가받는 부분이다.
국내파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정현은 14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하윤기는 1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양준석은 3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양준석-하윤기의 앨리웁 덩크도 많은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20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일본전과 카타르전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다가오는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컵에 대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아시안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하며, 대한민국은 호주, 레바논, 카타르와 함께 A 조로 편성됐다. 선수단은 22일부터 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한 뒤 8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 최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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