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온=길승재 편집부국장]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오후 5시(덴마크 현지 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컵(덴마크 FA컵, 랜드스포칼)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결승은 FC 코펜하겐의 홈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FC 미트윌란은 원정팀 자격으로 경기에 나섰다. FC 미트윌란의 한국인 선수 조규성과 이한범은 나란히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덴마크컵 디펜딩 챔피언인 FC 코펜하겐과 FC 미트윌란은 후반 거의 막판까지 0대 0의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 37분, 이한범이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바꾸었다. 이후 FC 미트윌란은 남은 시간을 잘 버텨냈고, 결국 1대 0으로 승리하며 덴마크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규성과 이한범은 FC 미트윌란 이적 후 두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었다. 두 선수는 이미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을 경험한 바 있으며, 이번 덴마크컵 우승까지 더하면서 덴마크 무대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남겼다.
FC 미트윌란 역시 2021-22시즌 이후 다시 덴마크컵 정상에 오르며, 구단 역사상 세 번째 덴마크컵 우승을 달성했다. FC 미트윌란의 2025-26시즌 최종 성적은 덴마크컵 우승, 덴마크 수페르리가 2위, UEFA 유로파리그 16강이다. 또한 다음 시즌인 2026-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도 확보하게 되었다.
/길승재 편집부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