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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이명재, 버밍엄 시티 FC와 함께 3부리그 정상 등극

AI로 만든 백승호 선수와 이명재 선수가 EFL 리그1(잉글랜드 3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그림 / ChatGPT(AI) 제공

AI로 만든 백승호 선수와 이명재 선수가 EFL 리그1(잉글랜드 3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그림 / ChatGPT(AI) 제공

[청라온=박제우 기자] 한국 시각 2025년 5월 3일(토), 애비 스타디움(영국, 케임브리지)에 열린 EFL 리그 1(잉글랜드 3부 리그) 46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 FC가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FC를 2-1로 꺾고 우승과 함께 리그를 마무리 하였다.

버밍엄 시티 FC의 리그 최종 성적은 승점 111점(34승 9무 3패)으로, 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새롭게 경신한 대기록이었다.

지난 2024-25시즌은 그야말로 한국 선수들의 ‘우승 퍼레이드’였다. 손흥민은 UEFA 유로파리그, 김민재는 독일 분데스리가, 이강인은 UEFA 챔피언스리그, 설영우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백승호와 이명재까지 버밍엄 시티의 리그 1 우승으로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우승은 버밍엄 시티 FC에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2024-25시즌은 창단 99주년을 맞은 해였으며, 2025-26시즌은 창단 100주년을 앞두고 있어 구단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백승호는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이끌었고, 시즌 도중 합류한 이명재 역시 리그 3경기에 출전해 값진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다.

현재 2025-26시즌에서 백승호는 버밍엄 시티 FC와 함께 EFL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리그) 무대에 도전 중이며, 이명재는 금의환향해 대전 하나 시티즌에 합류 및 K리그1에서 새로운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버밍엄 시티 FC는 지난 2024-25시즌에서 EFL 리그 1 우승 외에도 FA컵 32강 탈락, EFL컵 2라운드 탈락, EFL 트로피 준우승의 성적을 기록했다.

/박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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