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1일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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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그랑프리 3위 트로피를 참고해 재구성한 일러스트. / ChatGPT(AI) 제공
모나코 그랑프리 3위 트로피를 참고해 재구성한 일러스트. / ChatGPT(AI) 제공

한때 잃었던 포디움 되찾은 아이작 하자르… 2026 모나코 그랑프리 3위 확정

유원기자 · 2026.09.12 02:42 · 2026.09.12 02:42 수정 · 조회 8회

[청라온=유원 기자] 아이작 하자르(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가 2026 모나코 그랑프리 3위 자리를 되찾았다. 피에르 가슬리(알핀)의 페널티를 두고 결과가 여러 번 바뀌면서, 6월에 끝난 경기의 최종 순위가 9월에야 정해졌다.

하자르는 6월 7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5번째로 출발해 4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바로 앞에서 들어온 선수는 가슬리였다. 그러나 가슬리가 피트레인 제한 속도를 두 차례 넘겼다는 판정을 받아 상황이 달라졌다. 5초씩 두 번, 총 10초가 경기 기록에 더해지면서 가슬리는 7위로 밀렸고 하자르가 3위로 올라갔다.

알핀은 속도 측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자료를 제출했다. 경기 심사위원들은 이를 받아들여 닷새 뒤 가슬리의 페널티를 취소했다. 하자르가 차지했던 3위는 다시 가슬리에게 돌아갔다.

레드불과 맥라렌은 이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 국제항소재판소는 8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심리를 열었다.

재판소는 경기 당시 사용한 측정 기준을 모든 선수에게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봤다. 가슬리의 페널티를 취소했던 결정은 뒤집혔고, 원래의 10초 페널티가 다시 적용됐다.

이에 따라 모나코 그랑프리 최종 순위는 키미 안토넬리 1위, 루이스 해밀턴 2위, 하자르 3위로 확정됐다. 가슬리는 7위로 내려갔다.

/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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