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청량감 뒤에 생기는 생리학적 변화
[청라온=심재영 기자] 한 모금만 마셔도 갈증을 씻어내는 듯하고 상쾌한 청량감을 주는 탄산음료는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그 청량감의 뒤에서는 우리 몸이 고통받고 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속이 뚫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해서 위산이 역류하게 되어 소화를 방해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