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온=김태민 편집부국장] 2025년 6월 4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며 상승한 코스피 지수가 연이어 상승하여 3,000선을 돌파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란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지수로 대한민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나타내는 지수이다. 쉽게 말해 코스피 지수란 한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이다.
지난 6월 4일 이 대통령 취임 직후 코스피는 2.66% 급등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특히 취임 후 코스피는 12거래일에 12% 상승해 주요국 증시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코스피 5000 시대’ 공약, 즉 기업지배구조 개선, 불공정 거래 근절 등의 정책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당은 상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코스피 성장에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이 상법 개정안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국내 자본시장의 문제인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결이다. 그동안 국내의 상장사는 소액주주 홀대와 같은 논란이 반복되었고, 이러한 논란은 국외 자본이 한국 증시를 중시하지 않게 하여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지속되게 했다.
상법 개정안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한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대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시장의 기대를 안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이 코스피 5000 시대의 문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김태민 편집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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