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수) 이낙연 캠프와 1824 청소년 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책간담회가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진행되었다.
1824청소년포럼(상임대표: 박성윤)과 진행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포럼 참가 청소년들과 박 상임대표는 학생 인권 신장, 직업계 고교 현장실습 안전 문제 강화, 피선거권 연령 하향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고, 청소년 공간의 부족, 학업 기회를 박탈당한 미혼모, 미혼부 등에 대한 학업지원, 고졸 차별 문제, 현장실습 현장의 안전 문제, 게임 셧다운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이에 이낙연 전 총리는 청소년들이 질의한 내용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후에 “지금까지 청소년 정책에 대해 선제적으로 공약을 냈지만, 제대할 때 당장 2천만 원 정도를 모을 수 있는 군인들의‘내일 준비 적금’등을 준비해 더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 힘들다고 해도 자학하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됐으면 싶다.”라며 청소년들에게 화답하였다.
이번 행사는 차후 이낙연 후보의 청소년 대선공약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선후보가 청소년들을 캠프에 직접 초청하여 다양한 정책의 제안을 직접 청취한 몇 안되는 사례인 만큼, 이낙연 후보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보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내 삶을 지켜주는 첫 투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이낙연 후보 외 필연캠프에서 수행실장을 맡고 있는 오영환 의원. 필연캠프 총괄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선병렬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