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 1회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 국제포럼 개최

윤준상 기자2021-09-19
지난 17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동아시아시민교육 발전 방향 모색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제1회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청라온=윤준상 기자] 지난 17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동아시아시민교육 발전 방향 모색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제1회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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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세계시민교육의 새로운 지평: 동아시아시민교육'이며, 이번 포럼에서는 각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세계시민교육과 아시아 세계시민교육의 실제에 대하여 국내와 국외의 전문가 9명의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포럼 내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송출됐다.

주제 발표에 참여한 국내 전문가로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설규주 경인교대 교수, 인화여고 오정은 교사 등이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주제 발표에서 코로나19가 일깨운 미래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동아시아가 평화와 공존의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역할과 가치, 관용적이고 포용적인 동아시아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와 동시에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 선언문'을 채택하여 동아시아시민교육 국제포럼 연례 개최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유충열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통한 아시아 세계시민교유의 발전 방향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2022년에는 조금 더 내실 있는 포럼이 개최될 수 있도록 동아시아시민교육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