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팬북은 ‘TEAM! DOOSAN! 2021!’을 테마로 하고, 메인표지에 메인 엠블럼과 역대 우승 엠블럼을 함께 새겨 넣음으로써, 새로운 팀 두산으로 V7을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지난 2020시즌 팬북에서는 ‘숫자로 본 2019시즌’, ‘두산 미라클 맨’, ‘우승 야사’ 등 2019시즌 우승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팬북으로 담아냈지만, 이번 시즌 팬북에서는 지난 2020시즌의 우승 실패를 아쉬워하듯 팀의 중심인 세 선수(박건우, 정수빈, 허경민)의 이야기를 담아낸 '2021, 변화의 새바람 '90 트리오'’등의 읽을거리를 제공하여 이번 시즌 반드시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21, 변화의 새바람 '90 트리오'’이외에도 다양한 읽을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김태형 감독의 2021시즌 출사표를 비롯하여, 두산 베어스의 유망주들을 집중 조명한 ‘2021, YOUNG WAVE가 밀려온다!’,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성격유형 검사인 '곰들의 MBTI'와,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원하는 부 캐릭터 '야구 아니면 뭐하니?' 등도 팬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팬북을 구매한 모든 사람에게 별책 부록으로 선수단 컬러링 페이퍼를 제공한다. 컬러링 페이퍼에는 두산 베어스의 주축 선수 15명 중 한 명이 무작위로 들어가 있어, 팬북을 구매했을 때 어떤 선수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주고 있다.
두산 베어스의 2021시즌 팬북은 두산베어스 공식 상품 판매 업체인 위팬(http://www.doosanbearswefan.shop)과 네포스(www.nepos.co.kr), 그리고 홈경기 시 잠실 야구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5,000원(베어스 클럽 회원가 12,000원)이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팬북을 발행하는 듯 우승을 위하여 활기차게 출발했지만, 정수빈과 박세혁의 부상 등 예상치 못한 시즌 초반 악재들을 만나며 고전하고 있다.
/윤준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