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온 = 정승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이자형)이 지난 13일에 수원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출범식은 이자형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의 출범식 인삿말으로 시작되어 부위원장단 및 실무국원 임명장 수여식,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활동 보고 및 운영 계획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20대와 함께, 일상을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채택하였으며, 앞으로의 운영계획으로는 ▷경기도 대학 캠퍼스지부 사업, ▷찾아가는 지역대학생 숏터뷰, ▷선출직 공직자 및 국회 보좌진 양성 아카데미, ▷청소년 정책 간담회, ▷대학생 생활의제 정책 제안 사업, ▷4.7 재보궐 선거 지원 SNS 활동단 등의 활동을 꼽고 있다.
출범식에서 이자형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은 “20대의 정치참여는 현재와 미래의 삶에 대한 자기결정”이고, “우리 청년들은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결정할 수 있는 당당한 주체”라고 이야기하며, 이어 경기도당대학생위원회가 “정당의 변화를 선도” 하고, “능동적인 정치주체로서 행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미 더불어민주당 청소년지지포럼 ‘더불어청소년’과 더불어민주당 예비당원 협의체 ‘더 새파란’과 공동으로 청소년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었던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가 지속적으로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앞으로의 청소년 문제에 대한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임종성 경기도당 부위원장, 송영길 의원, 전용기 의원,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 양철민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장민수 전) 경기도당 대학생위원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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