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언론 '청라온' Blog 과학/IT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규모 5.1 지진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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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규모 5.1 지진이 일어나

AI로 만든 홋카이도의 지도와 지진의 신호 그림 / ChatGPT(AI) 제공

AI로 만든 홋카이도의 지도와 지진의 신호 그림 / ChatGPT(AI) 제공

[청라온=박제우 기자] 2025년 8월 19일 오전 7시 19분(한국시간 기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인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2025년 6월 19일 홋카이도 쿠시로에서 발생한 지진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또다시 일어난 것이다.

다행히 한국에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일부 전문가들과 시민들 사이에서는 일본의 지진이 한반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일본 사회에서는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작가 타츠키 료의 저서 ‘내가 본 미래’에서 예견된 대지진은 앞서 빗나갔지만, 여전히 난카이 대지진이 올해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일본인들이 적지 않다.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에 따르면, 향후 30년 이내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은 약 8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발표는 일본은 물론 인접국인 한국에서도 지진 재난 대비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박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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